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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양군에 따르면 경북지역 시외버스 노선운행이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회사 측 부담이 늘면서 적자 노선에 대한 조정에 들어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버스 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며 적자 노선을 정리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유류비 증가로 인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군의 경우 지난 23일부터 일월~수비 구간이 일일 3회에서 2회로 감축됐으며 운행 중단된 노선은 일반 주민 뿐만 아니라 통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인 오후 8시 40분으로 주민과 통학생들의 불편이 불가피해 졌다.
군은 이러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운행 중단된 노선에 지난 27일부터 농어촌버스(17인승)를 투입해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해 교통약자를 위한 발 빠른 대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향후 운행이 중단된 노선 회복이 불가할 경우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으로 대체해 운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은 농식품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콜버스·마을 셔틀버스 형태 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수비면에 거주하는 학부모 황모씨(50)는 “버스로 통학하는 아들이 당장 걱정이었데 영양군의 신속한 대처에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