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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501경기 필드플레이어 최다출장 타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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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1. 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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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은퇴)와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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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 입장하는 이동국. 이날 이동국은 5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39·전북)이 4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35라운드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501경기째 출전하며 필드플레이어 최다경기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동국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19분 로페즈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501경기 출전은 프로축구 사상 필드플레이어로는 김기동(은퇴)과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와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공동 3위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한 이동국은 그해 3월 21일 천안 일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1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는 215골로 K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13골을 터뜨리는 등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에만 손준호, 한교원, 김진수가 3골을 몰아친 끝에 울산에 3-1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전북은 상위 스플릿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을 벌였다. 시즌 26승 5무 4패(승점 83)로, 2위 경남FC(승점 61)와 승점을 22점 차로 벌렸다.

반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오른 울산은 전북의 벽에 막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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