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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 다룰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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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8. 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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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감독 김기덕이 지난 6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감독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와 방송 제작진 등을 상대로 고소했다./연합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의혹을 다룰 ‘MBC PD수첩’ 방송이 가능해졌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는 김 감독이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김 감독은 이날 방송분이 허위 내용을 담고 있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은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김 감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PD수첩’은 지난 3월 김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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