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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에 따르면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 청백리 계서 성이성(1595~1664) 선생의 생가(물야면 계서당길 24)가 위치한 봉화군에서 고전소설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성이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공연은 이몽룡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음악과 특수효과·영상 등을 접목해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하고 야외 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해 무대의 다원화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음악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뮤지컬 형태로 제작됐다.
주인공 이몽룡 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데스노트’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최은석이 연기하며, 춘향 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카라마조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하경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봉화군 경북인터넷고 학생 10여명이 출연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엄태항 군수는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봉화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계서 성이성 선생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몽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창작뮤지컬이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은 4일까지 진행되는 봉화은어축제와 더불어 뮤지컬을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이틀 동안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