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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3월 12일 대비 4월 9일 기준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이 0.06%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강남4구는 0.20% 오르는데 그쳤다. 전월 상승률이 0.73% 뛴것과 견줘 상승폭이 대폭 둔화됐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와 양도세 중과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격 급등 피로감과 금융비용 부담 증가도 한몫했다.
강남4구 상승률이 주춤하면서 서울도 0.31%만 올랐다. 지난달 0.55% 상승한것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0.19% 상승했다.
2분기에만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5.1% 증가한 5만4000가구가 입주 예정이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방은 0.06% 하락했다.
지역경기 침체와 공급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전셋값 하락으로 매매시장 이탈도 늘 가능성이 있고 금리 등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면서 “매매시장 안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0.19% 떨어져 지난달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인근 신도시 입주물량 증가와 재건축 이주시기가 조정되면서 전셋값이 떨어졌다. 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공급이 쌓이고 지역산업 침체로 인해 하락했다.
전셋값이 내려가면서 전국월세도 0.10% 떨어졌다. 수도권은 0.07%, 지방은 0.13% 하락했다.
전국주택 매매가격대비 전세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68.1%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대비 월세보증금 비율은 20.4%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