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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갈색따오기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종으로 몸길이는 55~63cm이다.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동남부, 아프리카, 호주,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한다.
적갈색따오기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따오기류 중 분포권이 가장 넓은 종이다. 이번 적갈색따오기의 발견으로 한국 따오기(Nipponia nippon), 검은머리흰따오기(Threskiornis melanocephalus)와 함께 총 3종의 따오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이번 관찰한 개체가 동남아시아 등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제주도 일대까지 오게 된 길 잃은 새로 추정하고 있다.
유정선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장은 “조류와 같은 척추동물이 미기록종으로 발견되는 일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아직 국내에 종수가 많지 않은 조류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를 비롯해 학술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