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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분양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는 총 5만2917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1만40가구, 부산에 1만2504가구가 계획돼 있다. 특히 5~6월 서울 4434가구, 부산 8474가구 등 절반가량의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부산 지역의 경우 규제가 지속되는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일반아파트보다 낮게 나타나기도 했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지난 3월 기준 전월대비 재건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1.09% 상승했고 부산은 -0.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3.3㎡당 1.98%, 부산이 0.21% 등으로 재건축 단지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대단지로 개발이 이루어지는데다 단지 인근에 도로, 지하철, 학교 공원 등 인프라가 조성되므로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역시 재개발보다 재건축에 집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8.2 대책의 규제로 인해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 아파트의 조합원은 관리처분계획인가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것에 그쳤다. 반면 재건축의 경우 투기과열지구 내 전매제한에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하고 조합원당 재건축 주택공급수는 1주택으로 제한됐다. 또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및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등 올해까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에 향후 산성터널(2020년 3월 개통 예정), 만덕~센텀도시고속화터널(2023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돼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 동, 전용면적 59~114㎡ 등 총 38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66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025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5㎡ 등으로 이뤄진다.
SK건설은 오는 8월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색9구역 SK뷰’를 공급한다. 총 753가구 중 2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2㎡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