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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 무 ‘비축물량’ 풀고 감자 ‘의무수입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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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4.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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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한파 여파가 출하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무와 감자에 대한 비상 수급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무와 감자, 양파, 대파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4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파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겨울무 저장량이 감소해 단기적으로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정부의 무 비축물량 6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가정용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에 할인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를 활용해 시설 봄무 조기 출하를 유도해 봄철 무 수급 안정에도 나선다.

배추의 경우 중앙주산지협의회를 통해 노지 봄배추 재배면적으로 적정 수준으로 사전 조절하고, 작황 호조 등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될 경우 적기에 충분한 물량을 수매비축해 여름철 배추 수급불안에 대비할 계획이다.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 소비부진으로 평년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는 토마토에 대해서는 품위저하품 출하를 억제하고, 공급급식 및 가공용 소비 확대를 위한 급식 관계기관·가공업체와 협의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저장물량 부족, 올해 시설 봄감자가 한파로 인해 생육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감자에 대해 5월까지 의무수입물량(TRQ) 감자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수급조절매뉴얼의 기준 가격을 현실화하고 채소가격안정제의 대상품목과 물량을 확대 주요 채소류에 대해 평년가격의 80% 수준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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