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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통주 출고액 2022년까지 6500억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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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4.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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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통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전통주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0년 전통주산업법 제정 이후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최근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주류시장내에서 전통주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가칭)한국술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체계적인 R&D·기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조용 발효미생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료종류, 제조방법, 숙성기간 등에 따른 분류체계 및 표시기준을 마련하고, 주종별 관능평가 기준과 객관적 향기 분석을 위한 아로마 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주 도매를 전담하고 있는 특정주류도매업체를 활성화하고, 유통·물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도 마련할 방침이다.

전통주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언론, 방송과 협업해 한국술을 소재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해 2030 젊은소비자에게 우리술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대표 수출 전통주 통합브랜드 육성에도 나선다.

전략적 수출 주종내에서 수출 주체의 통합·규모화를 통해 통합브랜드를 구축한 경우 컨설팅·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주류산업과 국내 농업간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양조전용 농산물 품종의 다양화 및 공급 안정화도 추진한다.

양조전용 농산물 품종의 계약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양조용 품종을 선정하고 ‘지자체-양조장-농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통주산업 발전 기본계획 추진으로 2022년까지 탁주·약주·증류식 소주 출고액 6000억원, 민속주·지역특산주 출고액 5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주산업의 내실화 및 질적성장을 바탕으로 전통주산업의 체계화·과학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청년층 대상 전통주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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