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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전거 안전도시 조성 보험·안전교육·도로정비 ‘3박자’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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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4. 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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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이 주축이된 자전거동우회 B2H회원들이 고기리 고개를 자전거로 달리고 있다./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자전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지속적인 정비 등 ‘3박자 정책’을 추진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3박자 정책’은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날로 증가하는 여러 유형의 자전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지난달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2년 연속 가입했다. 이에 따라 모든 용인시민은 내년 3월 10일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사고와 관련한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도 지원받게 된다.

자전거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용인 소재 37개 초등학교 4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자전거 통행원칙과 방법,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페달 보조방식으로, 시속 25㎞ 이상 전동기 작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전체 중량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자전거도로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용인시에는 현재 714개 구간 337.46㎞의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이 가운데 14개 구간 13.9㎞가 자전거 전용도로이며, 나머지 700개 구간 323.56㎞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다.

시는 5~6월 중 8억원을 투입해 7.9㎞의 자전거도로를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대상 구간은 △처인구 통일공원~명지대 사거리~이마트 구간 1㎞ △기흥구 보정동 신수로 일원과 서천동 덕영대로 일원, 마북동 524-14 일원, 신갈동 83 일원 5.9㎞ 구간 △수지구 풍덕천동 1045 일원 1㎞ 구간 등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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