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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500억 달러 돌파…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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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4. 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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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수출액이 516억 달러에 육박하며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조업일수 0.5일 감소에도 역대 3월 수출 중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한 51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1%로 증가한 것으로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 3월 일평균 수출금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8.3%로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2011년 12월 이후 75개월 만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업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교역 증가, IT경기 호황 지속, 유가 및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반도체는 사상 최초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 100억 달러 돌파했고, 일반기계도 47억3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 수출,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 수출로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 중국과 아세안에 각각 135억9000만달러, 85억8000만달러 수출을 기록해 역대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수출도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수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월 수입은 447억2000만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73개월 만에 17개월 연속 증가세다.

산업부 관계자는 “4월에는 기저효과, 한국 GM 사태 등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주요국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교역 증가, IT 경기 호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수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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