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병원 농협회장, 유통 5개 계열사 통합 고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309010004588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3. 12.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병원회장 사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가 하나로유통 등 계열 유통 5개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이 최근 정부세종청사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운영혁신 추진’ 일환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조직 비효율성 제거를 통한 경영 효율화에 나서겠다”면서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고 한계사업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금융·유통 적자점포 폐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나로유통·농협유통·대전유통·충북유통·부경유통 등 5개 계열사에서 6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9개 점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지점의 경우 경기 3개소, 서울 7개소 등 23개소가 수익을 내지 못했다.

농협은 “정리가 최선의 방법은 아니고 개선 방향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단서를 달았지만 내부적으로 적자 점포 구조조정에 착수한 상태다.

11일 농협 관계자는 “적자가 심한 점포를 개별적으로 검토해 자구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면서도 “여건을 고려해 폐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비효율성 제거를 통한 경영 효율화 방침에 따라 수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은행 지점의 폐쇄도 논의하고 있다”면서 “금융·유통의 적자 점포를 폐쇄할 경우 장기적으로 수익에 도움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1월 비씨지(BCG)?KPMG삼정회계법인 컨소시엄을 선정, 전 계열사 대상 한계사업 정리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계열사 혁신방안 수립 및 변화관리를 이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말을 아끼고는 있지만 유통 5개사를 1개사로 합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유통 5개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 한계사업의 정리와 함께 과감한 시장지향적 사업전략 추진 및 수익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