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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박항서 매직 앞세워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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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2.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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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신(新)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자난해 대(對)베트남 수출은 3억7500만달러로, 일본·중국·미국·UAE에 이어 5위 수출국이다. 올해 1월 수출실적은 4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9% 급등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4개월 만에 2018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시켜 베트남 전 국민의 영웅으로 떠오른 스포츠 스타이다.

농식품부는 박항서 감독을 활용 인삼·딸기 등 수출 유망 품목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아시아 변방에 머물러 있던 베트남 축구를 단시간에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적처럼 베트남 사람들에게 ‘한국 식품’의 열풍을 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이 한국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서 한국 식품을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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