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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대 키워드는 일자리·혁신·수출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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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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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1월 29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업무계획은 일자리 창출, 농업대변화 그리고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올해 1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2018년도 업무계획’에는 이 같은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산업과 농산촌에서 올해 총 3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 청년 창업농 육성, 스마트팜 화교산, 식품·외식 창업취업 지원, 농식품 벤처 활성화 등에서 일자리 4700개를 확대한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승마 등 새로운 일자리 5000개를 발굴하고, 종자·곤충·기능성식품 등 첨단 미래 산업 일자리도 4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 서비스 등 산림을 활용한 특화 일자리 1만9000명도 새롭게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궁극적으로 2022년까지 1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농식품 분야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청년농업인 120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영농정착지원 자금 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해 자금·농지·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팀단위로 창업교육·경영실습 등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창업보육부터 생산기발 시설까지 통합된 혁신거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2022년까지 4개소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쌀 등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시스템 강화에도 나선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5만ha를 감축하고, 식량원조협약(FAC)을 통해 5만여톤(460억원)을 해외원조한다.

주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하고, 과수·기타 채소는 주산지협의회와 의무자조금 단체를 중심으로 재배면적과 출하량을 조절하는 가격안정시스템도 체계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외전략 및 경제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에도 힘을 보탠다.

김영록 장관은 “기존 일본과 중국, 미국의 주력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민간 협력을 통해 기획수출을 확대하고, 이미 진출한 국내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 지역 수출 즉 신남방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수출으로는 한·미얀마 위생검역협상에 대비, 수입통관 실적 확보를 위해 한국 신선농산물의 미얀마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 등이다.

파일럿요원, 시장개척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다변화 전략국가에 사전 파견해 정보수집 및 체계적 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현장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FIRST 농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FIRST’는 현장(Field), 혁신(Innovation), 책임(Responsibility), 공감(Sympathy), 신뢰(Trust)의 약자로 김영록 장관의 현장농정 실천의 모토이기도 하다.

김영록 장관은 “올해 모든 업무 추진 과정에서 현장, 혁신, 책임, 공감, 신뢰의 FIRST 농정을 추진해 국민의 삶을 더 꼼꼼히 살피고,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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