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미세먼지 예보에 반나절 예보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 내달부터 수도권에 한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될 때 시범 적용하고, 시행 성과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행 1일 예보를 12시간, 6시간 등으로 세분화하고, 예보권역도 현행 19개에서 경보권역인 39개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의 경우 제도가 시행 초기단계라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차량 2부제가 첫 시행된 이달 15일 출근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하루 기준으로 ‘나쁨’이더라도 오전 6시부터 9시 출근시간에 3개 시·도가 모두 ‘보통’ 이내인 경우에는 환경부와 3개 시·도로 구성된 비상저감협의회 논의를 거쳐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3개 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수도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도별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노후경유차(6240대)의 운행제한지역을 서울에서 인천과 경기도 17개시로 확대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만나 비상저감조치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