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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 서식 남방큰돌고래 개체수 5년간 13마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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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1.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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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사진2] 무리지어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23일 지난해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17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고래연구센터는 남방큰돌고래를 관리하고 연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 분포현황 및 개체수 추정을 위한 조사를 5차례 실시했다.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발견하면 소형선박을 이용해 접근한 뒤 개체식별이 가능한 등지느러미 부분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사진을 이용해 ‘표지재포획법*’으로 개체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남방큰돌고래 자원 회복을 위해 2012년 6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불법 생포된 후 수족관에서 사육되고 있던 남방큰돌고래 7마리를 야생으로 방류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관리 및 연구를 진행해 돌고래 혼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좌초된 돌고래의 사인(事因)을 밝혀 위험요소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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