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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주민들, 축사허가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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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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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하던 주민들이 박일호 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시 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거족들 딸기재배단지 주민들은 10일 오후 1시 30분 밀양시청 앞에서 ‘거족들 축사(우사)건립 허가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나선 주민 150여명은 이날 “거족들은 우리나라에서 딸기를 처음 재배한 곳이다. 딸기 주산지 들판 한가운데 대형 축사건립은 있을 수 없다. 시는 축사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축사 건립시 악취로 인한 체험객 및 방문객 외면, 환경오염, 토양오염,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며 “시가 주민들의 축사허가 취소요구에 농민들이 공사중지가처분신청 및 축사허가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면 협조하겠다는 무책임한 말로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법 절차에 의해 축사허가를 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 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딸기 시배지에 난 대형 축사허가를 취소 하라’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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