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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경주개 동경이>진돗개 순 야생 늑대 유전적 특징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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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1. 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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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0일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한국 토종개와 야생?고대?현대의 개 33품종 2258마리의 유전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유전체 분석에 활용된 토종개는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 동경이 총 3품종, 6개 집단, 189마리이다.

개과 야생종으로는 늑대, 코요테 2종을, 고대 품종으로는 차우차우, 샤페이, 아프간하운드, 시베리안허스키 등을, 현대 품종으로는 복서, 보더콜러, 치와와, 그레이트데인 등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개의 디엔에이(DNA)에 존재하는 유전자형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이용해 개의 전체 유전체를 비교·분석했다.

한국 토종개는 중국 개, 일본 개와 더불어 고대 개 품종들과 유전적으로 비슷했다.

또한 다른 외국개 품종에 비해 늑대·코요테의 유전자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한국 토종개들이 야생성을 더 많이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토종개 중 늑대의 유전적 특징은 풍산개, 경주개 동경이, 진돗개 순이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한국 토종개의 유전자원의 보호·육성을 위해서는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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