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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KV 송전탑 밑 용인시 ‘어린이문화시설’ 예산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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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12.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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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 5:4 통과, 18일 본회의 통과 관심 끌어
용인시민체육공원 송전탑
용인시민체육공원 송전탑/제공=유진선 의원
용인지역 환경단체가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어린이문화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이에 대한 예산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예결위와 본회의의 승인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치행정위에서 아트랩에 대한 실시설계비(1억6000만원)이 지난 9월에 승인된데 이어 내년도 본예산으로 ‘키즈아트랩’ 예산(총 23억 7365만원)이 통과됐다. 예산은 공사비 18억400만과 운영비 5억 6965만원으로 구성됐다.

자치행정위에서는 345KV 초고압선이 2개가 지나가는 용인시민체육공원내 어린이시설이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유로 많은 논란 끝에 표결을 했다. 그 결과 삼임위 총 9명 중 민주당 의원 4명은 반대, 자유한국당 의원 4명과 국민의당 1명은 찬성했다.

그러나 반대를 한 의원들은 오는 18일 본회의 표결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용인환경정의는 지난 8일 성명서를 내고 ‘고압 송전선로가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와 ‘WHO도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파에 의한 발암물질 생성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며 34만5000볼트 고압송전탑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어린이문화시설인 ‘아트랩’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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