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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극심한 정체 ‘구성이마트 삼거리’ 교통개선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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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12.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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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 없을 시, 좌회전 금지를 경찰서에 요청”
구성이마트 삼거리
이마트트레이더스로 좌회전을 통해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주어진 포켓차선(좌회전만을 위한 차선) 하나를 넘어 포켓차선 한차선과 편도 직진 3차로 중 한 차로를 점령하고 있다/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구성이마트 삼거리의 극심한 교통 정체에 대한 시민불만이 고조되자 교통유발 원인자인 이마트트레이더스에 대해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구성이마트 삼거리 교통체중의 주범인 이마트트레이더스 진입을 위한 좌회전금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관내 최대 교통 혼잡지역인 국지도 23호선상의 구성이마트 삼거리 일대에 대한 교통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이 지역의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지난 11월 건물을 신축 후 교통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본격적인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이마트트레이더스로 좌회전을 통해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주어진 포켓차선(좌회전만을 위한 차선) 하나를 넘어 포켓차선 한차선과 편도 직진 3차로 중 한 차로를 점령하고 있다. 이곳에 주어진 포켓차선의 대기할 수 있는 길이는 80m이다.

또 남은 직진 두 차선 중 3차로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유니클로 등으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로 막혀있어 직진 가능한 차로는 하나만 남아 있을 뿐이다. 게다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시도 29호선(한성CC방면)으로 우회전은 회전각도가 안 나와 1차선을 침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이 일대는 물론 보정동 삼거리 까지 극심한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풍덕천~수서·분당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급증했다. 또 지난 2011년 이마트 용인 구성점이 복합형 할인점인 이마트트레이더스(1만329㎡)로 재개장한 후 교통체중이 가중 됐다. 게다가 한성CC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죽전·풍덕천 방면에서 시도 29호선(한성CC방면)으로 좌회전 대기 정체가 심각하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빠른 시일 내 이마트측에 교통대책을 요구하고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으면 용인서부경찰서에 ‘구성이마트 삼거리에서 좌회전 금지’를 강력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트레이더스측을 조만간 만나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며 “구성이마트 삼거리의 좌회전 금지 민원이 쇄도해 적절한 대책이 없을 시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시행을 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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