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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어르신들 삶을 담은 따뜻한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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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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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시가 인생꽃으로 피어
’어르신들 삶을 담은 따뜻한 시화전 개최
박일호 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병태 행정국장(왼쪽 첫번째) 등과 함께 시청 로비에 전시된 밀양시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교실’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0~24일 밀양시청 1층 로비에서 밀양시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교실’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2017년도 경남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함께 평소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하고 손수 그린 그림으로 꾸며진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늦깎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끝없는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작품마다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이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삶에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작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울림이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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