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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모樂모樂 장터 특색있는 문화브랜드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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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1.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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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백자, 보부상 스토리를 담은 옛 장터재현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
청송군의 청송한옥민예촌에서 모樂모樂장터가 올해 마지막 장터를 개장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한옥민예촌 모락모락(모樂모樂) 장터를 운영, 지역 문화인 청송백자, 청송백자 보부상, 청송장날 등을 통해 문화브랜드 구축에 기틀을 다졌다.

13일 군에 따르면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청송한옥민예촌 모락모락 장터를 운영해 지난 11일 마지막 장을 열었다.

마지막 장터는 플리마켓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원등 랜턴 동물인형 만들기 체험과 사기움집 인형극 ‘삼자현 이야기’가 운영됐다. 특히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도깨비춤 경연대회 우승팀인 현서풍물패의 ‘밥데기, 죽데기’ 마당극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락모락 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모락모락 장터는 청송한옥민예촌 전체 공간을 활용해서 옛 저잣거리 공간을 구성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한 옛 장터 플리마켓 행사에는 지역먹거리인 착한송이, 청송사과, 사과겉절이, 청송된장 등과 공예품 판매로 도자기, 목공예품, 코바늘 인형 등 및 공예체험으로 나만의 켈리그라피 그리기, 천연염색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가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청송백자 보부상 퍼레이드, 청송백자 보부상 마당극, 청송백자 가마번조, 사기움집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모락모락장터는 지역공예작가, 농가, 지역문화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송만의 특색있는 이야기거리와 볼거리 제공해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의 문화예술인 발굴 및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동수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락모락장터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의 장이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명나는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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