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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 ‘국립 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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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11. 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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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 기상과학관 및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조감도)
경남 밀양시는 8일 시립박물관 앞 분수광장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착공식을 갖고 과학과 자연이 함께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졌다.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동일한 부지(밀양시 교동 산 24-1 번지 일원)에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를 건립,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2015년 12월 정부 직접 지원사업으로 밀양시에 유치돼 지난해 7월 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비 1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680㎡ 규모로 건립되며 기상과학원리 탐구활동과 기상현상체험, 일기예보생산, 우리지역 기후변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시비 12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의 연면적 2826㎡ 규모로, 태양과 달·행성·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관측실과 천체투영실, 전시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두 건물이 들어서는 밀양대공원은 아리랑아트센터와 출향인의 숲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신규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2019년 5월 개관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기상과 우주천문 분야의 첨단 미래과학이라는 학문적 특성이 밀양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고, 두 시설을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밀양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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