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본 적이 있는 것도 같은…(180x120x5cm wood, paper, drawing 2017)
해외에서 한국 차세대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강예신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 재단 중 하나인 ‘보고시앙 파운데이션’(Boghossian Foundation)에 최근 작품이 소장됐다.
작가는 ‘토끼’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책의 오브제와 드로잉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책장 시리즈로 유명하다.
‘책장 시리즈’는 작가가 서점에 진열된 다양한 책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차곡차곡 책장에 꽂아 넣은 것이다. ‘책’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문이자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작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좋아하는 책이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