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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시에 따르면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는 밀양시 산내면, 단장면 재약산 산들늪 일원에 제1구간(역사 문화체험 탐방로) 3.2㎞와 제2구간(생물서식처 탐방로) 1.2㎞로 총 4.4㎞ 규모로 설치된다.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35억원이 투입돼 흔들다리, 탐방데크, 생태학습장,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재약산 생태탐방로는 낙동강 탐방로 노선에 속하는 지역으로 낙동강-재약산 산들늪으로 이어지는 사자평 고산습지의 억새와 멸종희귀종인 하늘다람쥐, 은줄팔랑나비 희귀서식처 등 자연자원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또 표충사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탐방로 곳곳에 명소도 많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장관을 만나게 된다. 이번 조성작업을 통해 층층폭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다리가 계곡을 가로질러 건설되고, 흑룡폭포 앞 전망대는 계곡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바닥면(스카이워크)을 설치해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된다.
하늘아래 첫 학교였던 옛 고사리분교터 주변에는 야생화단지와 억새 군락지가 조성돼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차분은 내년 3월에 준공하며, 2차분(고사리분교터-재약산)은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