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아트랩 조성계획은 시민체육공원 지하 1층과 지상 1층 1만3484㎡ 면적에 어린이책방과 갤러리&마주침공간, 카페&오픈키친, 사진관, 미술가 작업실, 반려견놀이터 등 내년 1월 중순에 착공해 같은 해 3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설계·공사비와 물품구입비 등을 포함해 19억1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자치행정위 소속 시 의원들은 송전탑이 5개나 지나가는 장소에 어린이도서관 아트랩은 어불성설 이라는 입장으로 지적을 했다. 그러나 계수조정 시 사업비 19억1000만원 중에 실시설계비 1억6000만원이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심사 시에는 문제점을 지적한 시의원이 3명 이외에는 별다른 의견이 없었고 시의원들의 제기한 △종합 활용계획 전무 △송전탑 밑 어린이문화시설 부당성 등은 타당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수조정 시 국민의당 소치영 시의원이 실시설계비만 살리자는 제안을 하고 투표한 결과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되고 문제점을 지적한 시의원3명중 1명은 기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자유한국당 의원 4명, 국민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시와 시의회 일각에서는 “성급한 판단으로 발생된 ‘돈 먹는 하마’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며“만일 종합계획과 안 맞거나 송전탑 어린이 시설이 부적합 하다고 결론나면 실시설계비는 날리는 것 인데 무엇이 그리 시급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