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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습지식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뿌리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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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9.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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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우포늪의 향기,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뿌리 내리다. 2)
습지보전 및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우포습지 식물기증식 마친 창녕군, 서울시 관계자들이 우포생태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서울시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닮은 습지가 생긴다.

창녕군은 지난해 7월 22일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1월 습지식물을 지원, 서울시는 강서 한강공원 200㎡ 넓이의 습지를 조성했다.

서울시는 추가로 이천 한강공원 873㎡ 면적의 천변습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 주변 농지를 습지로 복원시켜 우포늪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수생식물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이천 한강공원 천변습지 조성을 위해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을 서울시에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습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의 보고인 습지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이촌 자연성회복 사업에 우포늪의 습지식물을 지원함으로써 자치단체 사이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포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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