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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관찰되기 시작해 2009년에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종자로 번식하며 군생하는 습성과 함께 번식력이 강해 매년 그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8000만원의 예산으로 주변 식생 및 인근 농경지의 농작물에 생육피해를 입히는 가시박을 제거해 하천변, 산지 등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의 가시박 제거 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인력을 동원해 5~6월경부터 작업을 시작해 어린식물을 뽑아냈으며 2~3차례에 거치는 작업 등 9~10월까지 틈틈이 올라오는 어린 가시박이나 자라나는 줄기를 제거한다.
시에서는 올해 가시박 제거 사업에 1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민 스스로 지역환경을 보전하는 데 구슬땀 흘리고 있다.
김재석 시 환경관리과장은 “가시박은 지역생태계에 심각한 교란을 유발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내 농경지, 집 근처 길가 등의 가시박 제거에 협조”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