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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문화예술과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창작 지원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콘텐츠시연장을 구축했다.
콘텐츠시연장은 총면적 2700㎡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진흥시설이다.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실, 문화예술기업 입주공간을 완비했다.
콘텐츠시연장은 앞으로 ▲드론과 오케스트라 ▲로봇을 활용한 공연 ▲홀로그램쇼 등 최신 융복합 콘텐츠의 기술시연, 무대 실험, 쇼케이스, 첨단 전시 기획과 제작, 유통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기업 육성 및 해외 기관과의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시연장 개관을 기념해 AR, 홀로그램, BT(Bio Technology)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 ‘데이드림’과 로봇 시연 프로젝트 ‘로봇 드로잉’, 레이저 프로젝션 맵핑 ‘SALTATION : 도약’을 선보인다.
초연작 ‘데이드림’(총감독 장승주, 연출 오루피나)은 대중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에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분자요리를 결합한 융복합 실험 콘텐츠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시연장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관객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이드림’ 본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콘텐츠시연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다. 콘텐츠시연장 누리집(testbed.kocc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문화예술 및 공연, 콘텐츠산업 전문가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립대, KAIST, KIST 등 홍릉 인근 주요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교육사업본부장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기술 간 경계가 사라진 융복합이야말로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시연장이라는 이름처럼 첨단 공연, 뉴미디어 전시와 같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들이 탄생하고 보완·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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