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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에 국내 최초 콘텐츠시연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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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9. 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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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콘텐츠 기획·창작 지원 및 사업화 촉진
콘텐츠시연장 전경
콘텐츠시연장 전경.
서울 홍릉연구단지에 융복합 콘텐츠 기술 시연부터 무대 실험, 첨단 전시, 프로젝트 육성·지원 시스템까지 갖춘 콘텐츠시연장이 5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문화예술과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창작 지원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콘텐츠시연장을 구축했다.

콘텐츠시연장은 총면적 2700㎡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진흥시설이다.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실, 문화예술기업 입주공간을 완비했다.

콘텐츠시연장은 앞으로 ▲드론과 오케스트라 ▲로봇을 활용한 공연 ▲홀로그램쇼 등 최신 융복합 콘텐츠의 기술시연, 무대 실험, 쇼케이스, 첨단 전시 기획과 제작, 유통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기업 육성 및 해외 기관과의 프로그램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시연장 개관을 기념해 AR, 홀로그램, BT(Bio Technology)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 ‘데이드림’과 로봇 시연 프로젝트 ‘로봇 드로잉’, 레이저 프로젝션 맵핑 ‘SALTATION : 도약’을 선보인다.

초연작 ‘데이드림’(총감독 장승주, 연출 오루피나)은 대중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에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분자요리를 결합한 융복합 실험 콘텐츠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시연장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관객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이드림’ 본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콘텐츠시연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다. 콘텐츠시연장 누리집(testbed.kocc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문화예술 및 공연, 콘텐츠산업 전문가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립대, KAIST, KIST 등 홍릉 인근 주요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교육사업본부장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기술 간 경계가 사라진 융복합이야말로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시연장이라는 이름처럼 첨단 공연, 뉴미디어 전시와 같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들이 탄생하고 보완·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66_0
스테이지66 전경.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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