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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닭 신품종 ‘우리맛닭’ 성인병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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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8. 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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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개발한 토종닭 신품종 ‘우리맛닭’
농촌진흥청은 7일 자체 개발한 토종닭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신 품종이다.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나고,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는 평가다.

또한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된 물질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맛닭 뿐만 아니라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한 토종닭의 시장 확대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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