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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과수육종 산업’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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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7.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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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종자연구소
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정찬민 시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아르제슈주 주도(州都) 피테슈티시에 있는 종자연구소에서 과수육종 산업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루마니아는 전체 인구의 28%가 농업에 종사하고 체리·베리·씨앗류 등의 우수 종자를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농업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루마니아 종자연구소는 용인시와 과수육종 관련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과수 품종등록 △육종기술 교류 △묘목생산 등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측은 용인에 한국지사 설립을 목표로 인적자원 교류, 과수육종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등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하일 코만 종자연구소장은 “루마니아의 종자기술이 세계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재원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용인시와 협력해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과수육종 산업 육성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농업전문 인적자원 교류, 과수육종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월 처인구 남사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원예유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형 화훼그룹 힐베르다 데 보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투자유치 등을 위해 러시아와 루마니아, 영국 등 3개국 5개 도시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하일 코만 루마니아 종자연구소장과 화훼·종자관련 수출 무역업체인 오르히디아디자인 김인숙 대표가 참여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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