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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원도심 재생…경북 중심도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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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7. 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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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년 권영세 안동시장 인터뷰
권영세 안동시장/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민선 6기 들어 도청 이전이라는 역사적 과업 완성과 함께 살림살이 1조 시대를 열었다. 또 하회마을,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문화가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는 등 경북 중심도시로서 위상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일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성공적인 이전은 오랜 염원을 현실로 만든 것”이라고 표현했다.

권 시장은 민선 6기에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과 함께 50개 주력사업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강남어린이 도서관건립이나 내륙지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 25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나머지 3대문화권 사업이나 안동댐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 등은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는 “공약을 이행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시민을 위하는 지혜도 배우고 있다”며 “지난해 문을 연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 부모와 함께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지 배웠고, 안동 근현대사 자료정리가 부족한 것을 지식인들이 안타까워해 안동역사기록관 설치를 약속했는데 8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사이버기록관부터 만들어 하나하나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가지
안동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살림살이 1조원 시대를 연 안동시가지/제공=안동시
도청이전과 함께 다양한 국책기관 유치도 이뤄냈다. 그 중 정부의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1029억원 규모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안동분원 유치는 우리나라 백신자급률 확대와 백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담당해 안동시가 백신중심도시로 우뚝 서는데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유치에 성공해 안동상공회의소 2층에 자리 잡았고 5년간 35억원이 지원될 경북북부권역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중구동 도심재생지원센터 3층에 마련된다.

또 기능성 벼와 두류, 유지작물 등 2만5000톤 규모의 우수신품종 종자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도 유치해 2019년까지 조성한다.

한국전력공사도 한국전력 대구경북 지역본부에서 분리해 경북지역본부를 발족하도록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되어 근무인력이 88명에서 16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민선 6기 3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2457억원을 확보하며 여러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활력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는 행복주택 260억원과 공공실버주택 236억원, 물순환 선도 도시 410억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292억원 등 1499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올해도 중앙신시장 창업몰 사업 10억원과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336억원 등 이미 552억원을 확보, 살림살이 1조원 시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마무리할 것”이라며 “원도심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기능회복과 상권활성화, 도심관광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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