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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수술용 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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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6. 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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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8일 강릉원주대와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소재 수술용 실’ 흡수성 실크 봉합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 수술용 실(봉합사)은 식품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4-hexylresorcinol(4-HR)을 실크에 결합해 만든 것이다.

4HR은 항균력이 있으며 피부연고제, 목캔디, 화장품 원료,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화합물이다.

실크 수술용 실은 천연 생물 소재로 항균활성이 있어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 주변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이식 후 몸속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인체에 무해하다.

농진청은 이번 개발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산업체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수술용 봉합사는 전 세계 의료용 소재 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이라며 “이번 흡수성 실크 봉합사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양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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