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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진은 국내에서 생산된 아카시아꿀에 포함된 유기물질에서 강력한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물질인 아브시스산을 분리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위염 환자에게 높은 비율로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위궤양, 위염, 위암 및 십이지장 궤양의 발병인자 중 하나로 꼽힌다.
아브시스산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대해 최소성장억제농도 2.7㎍, 최소살균억제농도 6.9㎍으로 매우 높은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산 아카시아꿀의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효능이 밝혀지면서 일반 식품을 물론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까지 활용 범위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기준 국내 벌꿀생산액은 2236억원으로, 이중 아카시아꿀은 70%에서 80%로 비중이 가장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