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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밀양 문화여행을 온 서울지역 관광객 120여명은 영남루와 아랑각, 천진궁, 표충사, 얼음골 등 밀양관광을 즐기며 밀양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관광객들은 이날 영남루에서 인간문화재 하용부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에게 밀양아리랑을 배우고 하 선생의 창작무 ‘영무(靈舞)’ 공연을 보며 밀양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선생은 명무 고 하보경 선생의 증손자로 5세부터 조부를 따라 다니며 전통춤을 추기 시작해 현재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는데 앞장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통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하 선생은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통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과 영남루에서 옛 조상들의 풍류를 즐기고, 춤꾼으로 살아온 소탈한 이야기와 몸짓으로 전통 춤을 말할 것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 여행사와 함께 매주 주말 1박 2일 코스로 밀양 문화 여행을 추진함에 따라 밀양지역의 무형문화재 단체는 매주 토요일 영남루 앞 뜰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김영근 시 관광기획담당은 “무형문화재 공연과 지역명사 관광콘텐츠를 여행 상품으로 개발해 지속 가능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