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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상호금융권서 사잇돌 대출 200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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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4. 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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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정례기자간담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제공=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상호금융권에서 사잇돌 대출을 2000억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상호금융 사잇돌 출시 협약식에 참석해 “사잇돌 대출의 공급규모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해 많은 서민의 금리부담을 완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권 건전성 관리 강화로 인해 서민·취약계층들이 금융애로를 겪지 않도록 서민자금 공급여력 확대 노력도 병행하겠다”면서 “은행은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저축은행은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급 확대로 보다 많은 중신용 서민의 금리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6월 13일부터 4개 상호금융권에서 출시되는 사잇돌 대출은 10% 초반 금리대 대출을 공급해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해 중금리 시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전국 3400여개 조합에서 사잇돌을 공급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8일에는 저축은행에서 기존 사잇돌 2 대출에 더해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상품을 출시해 기존 사잇돌 대출과 별도로 15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재기 의지가 높은 분들의 적정 금리 자금 이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각 상호금융 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서울보증보험,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신규 상품의 원활한 출시를 위해 전산 개발, 직원 교육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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