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전날 산업은행은 그룹 측에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묻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지난 13일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꼽힌 중국의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절차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를 3일 내 우선매수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그룹 측은 “해당 공문에는 더블스타와 채권단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서가 없어 주식매매계약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은행이 더블스타와 맺은 별도의 확약서 또는 계약서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주식매매계약서와 별도의 확약서 또는 계약서를 수령한 이후 이를 검토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최근 금호타이어 채권단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요청 건을 제대로 논의하지 않고 허용불가 방침을 언론에만 발표하고 있는 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