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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한국경제 견고한 펀더멘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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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1.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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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제공=금감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은 24일 “한국 경제가 견고한 펀더멘털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음을 외국인 투자자 및 본사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경제·금융시스템은 재정·통화·금융당국간의 긴밀한 정책협력 체제를 통해 차질없이 작동되고 있고, 우수한 대외 건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해 6월 말 55.09bp(1bp=0.01%포인트)에서 지난해 말 44.71bp로 하락했다.

진 원장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신정부 출범과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기조 강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 확대 우려에 대해 “‘거친 파도가 유능한 뱃사람을 만든다’는 영국 속담이 있듯이 ”이번 불확실성을 위기가 아닌 금융투자산업의 체질개선과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저성장 국면에서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산업의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본국과 상이한 금융규제 적용 등으로 발생하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해 감독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국경간 금융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중심지 정책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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