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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영향? 추석 선물 한우·인삼 울고 과일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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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9.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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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 조사에서 한우와 인삼은 줄고 과일은 증가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농협,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 과일,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939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4억5000만원에 비해 6.5% 감소했다.

이와 관련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은 309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억원 줄어 19.2% 감소폭을 보였다.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4만6085개로 전년 동기대비 7.4% 줄었다.

금액대별로 5만원 이상 세트의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36% 줄었지만 5만원 이하 세트의 판매수량은 227.3%늘었다.

과일 선물세트 판매액은 51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118만4274개로 전년 동기대비 5.2% 늘었다.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114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9만5823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 추석기간 동안 대형유통업체의 전체 농산물의 판매액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농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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