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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진출 팀이 추려진 가운데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콘테스트 참가 신청 전국 828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진출 팀은 서울 10개, 부산 7개, 전북 6개였고, 연령대는 30대 28.8%, 40대 26.9%, 20대 23.1%로 평균 40.3세였다.
이와 관련, 이시혜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2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전연령대에서 참여해 농업 창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고, 여성 참가자들도 생각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20~30대 젊은층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김 소장은 “농촌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층이 관심을 갖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서 올해 참가분야가 다채로웠다는 평가다.
이시혜 과장은 “올해 쌀 가공품·곤충·IT를 활용한 농자재 등 참가 분야가 다양했다”고 했고, 김갑용 소장도 “농업·식품·기자재·IT를 접목한 아이디어 등 아이템의 폭이 넓었다”고 말했다.
심사과정 역시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소장은 “충분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는 아이템이 상당수여서 놀라웠다. 당장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심사과정은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창업콘테스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과장은 “콘테스트를 계기로 농업 창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창업콘테스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농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소장은 “농업에 가까이 가고, 농촌에 한발 다가서는 아이템 즉 농작물을 이용한 가공품, 서비스 등 실제 농민들에게 도움 되는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창업콘테스트 본선진출 52개팀을 대상으로 농식품부는 결선진출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농업 경영체 또는 기업체, 관계기관 기술 자문 등 연계해 시제품 제작·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기업 제품의 아이디어 및 제작에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체널 제공 및 참여도 유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