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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영주차장에 전국 최초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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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09. 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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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차장 하이패스 구축 협약식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과 정찬민 시장, 권기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부회장(왼쪽부터)이 ‘주차장 하이패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용인시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권으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용인시에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오는 12월부터 용인시 신갈 1,2공영주차장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 상반기 공영·부설주차장 12곳 전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건비가 절감돼 주차요금이 30% 가량 인하된다.

용인시는 8일 정찬민 시장과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권기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부회장 등이 시청 비전홀에서 ‘주차장 하이패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ITS와 협력해 각 공영주차장에 맞춤형 시스템을 설치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정산 기기설치와 데이터 처리 및 회선비용 등을 부담하게 된다.

하이패스로 결제하게 되면 현재 30초~1분 가량 소요되는 대기시간이 12초 이하로 줄어들어 이로 인해 차량 1대 당 평균 5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0.59원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인건비 절감비용을 시민들의 지불하는 주차요금에 환원시켜 약 30%의 주차요금을 내리고 각종 편익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차요금 인하는 오는 11월 조례를 개정해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현재 공영주차장 요금은 기본 30분에 900원이며 10분 당 300원이 추가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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