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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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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9. 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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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추석을 2주 정도 앞두고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차 조사 결과와 선물세트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aT가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개와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부재료 3품목이 늘어난 28품목의 2차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2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7.5%, 전주 대비 0.3% 상승했다.

대형유통업체는 31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9.1%,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차례상 비용이 상승한 이유는 비중이 가장 큰 쇠고기 가격 상승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8월 하순까지 이어진 폭염의 여파로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쌀, 두부, 계란 등의 품목은 전반적으로 공급량이 충분해 전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추석 선물세트(7품목) 가격을 조사에서는 사과, 배 등 과실류는 출하 초기로 전년대비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저장물량이 충분한 잣과 곶감 선물세트는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김동열 aT 유통이사는 “최근 폭염이 누그러져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주요 품목의 공급이 점차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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