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용인시 조직과 인사 ‘따로 따로’… 민원 담당 부서 2곳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830010016015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08. 30. 11: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비서실 ‘민원팀장’ 시민소통관 발령 3일만 슬그머니 ‘원복’
경기 용인시가 조직 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지 3일 만에 비서실 민원팀장 인사를 번복해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위해 신설된 시민소통관과 유사중복 기능으로 시의 조직 관리와 인사가 따로 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민소통관은 시정의 주요 갈등과 위기를 조정하고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이로 인해 3명의 팀장이 인사발령 후 3일 만에 슬그머니 재 인사발령을 받아 시의 ‘근시안적인 인사 행정’이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인사발령 시 공지하던 새올행정시스템에도 공지하지 않고 문서로만 이행되어 많은 시 공무원들이 인사발령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비서실에는 행정비서팀장(행정직) 1명, 민원비서팀장(기술직) 2명 등 6급 팀장직원 3명과 비서 3명이 있었으나 민원업무가 신설 시민소통관으로 이관되면서 행정비서팀장 1명과 비서 3명만 남게 됐다.

이와 관련 시 조직관련 관계자는 “시의 모든 민원은 신설된 시민소통관에서 담당하며 비서실은 행정지원과 소속으로 의전과 행정비서 업무를 한다”며 “현재 모든 민원은 시민소통관으로 집합되고 있으며 비서실은 민원 기능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시 인사 관계자는 “민원관련 업무를 담당할 6급 민원팀장을 비서실로 인사발령을 냈다”며 “조직 관리에서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