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내수는 개선…수출회복 지연 생산 부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809010004471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8. 09. 10: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 회복 지연 등으로 생산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한국경제는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 회복 지연 등으로 생산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GDP 잠정치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9%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3.2% 늘었다.

이와 관련 6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는 1.5% 감소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3.0%),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8%) 판매가 모두 늘며 전월비 1.0% 증가했다. 전월동월대비로는 8.9% 늘었다.

단 7월 소매판매는 백화점·할인점 매출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 감소로 조정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가 내수 회복세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종료 등 정책효과 약화로 내수 회복세가 제약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7월 수출(잠정)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41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물량(중량)은 감소폭이 완화됐으나, 석유를 제외 수출 및 원화기준 수출은 둔화됐다.

수입(잠정) 역시 전년동월대비 14.0% 줄어든 332억5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수출 부진을 생산 부문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6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1차금속 등이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고용 부문의 경우 6월 중 취업자(2656만명)는 전년동월대비 35만4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6.5%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100만4000명)는 전년동월대비 4만6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3.6%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브렉시트, 구조조정 본격화 등 대내외 하방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및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 등 재정보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소비·투자 등 부문별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 강화하는 등 경기·고용 하방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