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선은 대형선박이 항만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을 도와주는 예선, 선박에 물과 연료를 공급하는 급수선, 급유선 등으로 선박을 수용하기 위해 전국 29개 항만에 관리부두 40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일부 항만에는 소형 역무선의 접안시설이 부족해 어선 전용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신속한 항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어선 이용 부두에 시설 규모를 초과한 선박이 접안하면서 안전사고에 관한 우려와 같은 각종 민원이 제기되는 등 역무선 수용을 위한 관리부두 확충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465억원을 투입해 부산항, 군산항, 여수항 등 9개 항에 관리부두를 신설하기로 했다.
울산항, 제주항, 인천항 등 5개 항은 기능재배치를 통해 시설부족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부에는 각종 운영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관리부두 이용성도 대폭 강화한다.
남재헌 해수부 항만정책과장은 “항만을 드나드는 대형선박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항만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선박 급유나 선용품 공급 등 항만에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