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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인구 23만명…시중 판매 보청기 가격 최대 9.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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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7. 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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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대 중인 보청기 제품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싼 제품과 비싼 제품의 가격차는 약 10배를 보였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청기 7개 제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의 시험대상 제품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도형 보청기 7개 제품으로 경제형 또는 보급형으로 광고하고 있는 제품이다.

7개 제품으로는 리오네트(HB-23P), 딜라이트(Delight-B2), 대한보청기(STAGE ISG273-V), 오티콘코리아(Get, BTE P 13 STG), 포낙코리아(Baseo Q15-SP), 스타키코리아(Starkey Ignite 20 Power Plus), 지멘스(Intuis DIR)이다.

이와 관련 7개 시험대상 제품의 판매가격은 최저 19만0000원에서 최고 180만원으로 최대 9.5배 차이를 보였다.

7개 보청기 시험대상 제품의 성능시험 결과, 9개 항목 모두 제품 표시치의 허용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능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7개 제품의 최대출력음압레벨 측정치는 최저 120.1㏈에서 최고 138.9㏈로 전 제품 표시치 대비 +3㏈이하로 나타나 성능기준을 충족했다.

7개 제품의 전지의 전류, 전지의 수명시간은 표시치 범위 내에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지의 수명은 최저 135.42시간)에서 최대 413.33시간으로 제품별로 달랐다.

보청기의 기계적 안전 및 전자파 안전에 관한 시험 결과, 시험대상 7개 전 제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보청기 제품은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크고, 동일 브랜드 내에서도 제품 사양에 따른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입 시 전지 등 소모품 비용도 중요한 고려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 전지사용시간 등의 정보를 보다 더 충실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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