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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우리 경제 큰 도전에 직면…속도감 있게 구조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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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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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게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속도감 있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브렉시트로 촉발된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호 부총리는 “특히 브렉시트의 이면에 자리 잡은 신고립주의는 우리경제가 대외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체질개선과 경쟁력 제고 노력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속도감 있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한편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구조개혁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노사·주주 등 이해관계인의 고통분담 원칙을 엄격히 지켜나가고 기업부실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외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업계 자율의 사업재편 방안을 만들고 구조조정과 관련한 세제·금융 등 지원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속도감 있는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추진과정에 발생하는 일자리 위축과 민생경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할 계획이고, 수주 감소로 고용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중견·중소 조선사 및 물량팀을 포함한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을 통해 원청은 업황 회복에 대비한 숙련인력고용유지를, 협력업체는 실직자 재취업 및 생계안정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협력업체 등 피해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을 통해 단기 유동성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어업지도선?감시선 등 관공선을 조기 발주해 중소조선사의 일감을 제공하겠다”면서 “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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