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군부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의하면 이런 단정은 최근 인사가 무엇보다 잘 말해준다. 지난 5월까지 무려 43명의 신임 장성들이 이례적으로 승진한 것. 새로 별을 단 이들이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측근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의 체제 정착은 이제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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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내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판창룽(范長龍)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공공연한 자리에서 최근 전 정권의 군부 핵심이었던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주석을 맹렬히 비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향후 인민해방군에 이런 부도덕한 사람들이 더 이상 나와서는 안 된다. 이런 자들을 중용하면 군의 존립이 위태로워진다.”면서 은연 중에 전 정권의 최고 지도자들을 겨냥하기도 했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의 현재 군정(軍政) 운영에 대한 나름의 찬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시 총서기 겸 주석은 군사위원회 주석 뿐 아니라 올해 초 신설된 연합작전지휘센터의 총지휘 자리까지 차지했다. 명실상부하게 군을 완벽하게 장악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증거가 아닌가 보인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이어질 시진핑 천하가 이제는 군부에 의해 더욱 철통같이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