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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밀양아리랑의 의미와 어원, 유래, 특징을 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밀양아리랑이 13세기 고려말 조선초에 발생됐다는 연구발표와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견해가 주를 이뤄 밀양아리랑의 기원을 정립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세기 산업연구소 김상규 실장의 용역결과(밀양아리랑의 유래 및 가사의 문학적의미) 발표를 시작으로 △ 김연갑 한겨레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아리랑은 아리랑이다’는 주제의 기조연설 △ 제1 주제발표에 이종협 밀양향토사학자의 ‘민족혼을 불러온 아리랑’, 제2 주제발표에 조용호 숭실대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연원과 역사성 연구’ △ 제3 주제로 창원문성대교수 법오스님의 ‘명리학으로 본 밀양아리랑의 역사’ △ 제4 주제발표에는 이걸재 소리꾼의 ‘밀양아리랑의 본류에 대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문이 쏟아졌는데 숭실대 조용호 교수는 “아리랑이 만들어진 시기는 13세기로 아리랑이 그 이전부터 전해오다가 노래라는 인식으로 특정한 변화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협 밀양향토사학자는 “밀양아리랑은 제1세대 아리랑으로써 1250~1260년 항몽의 결의로 불러진 애국 애족의 노래”라고 주장했다.
하용부 밀양아리랑보존회장은 “밀양아리랑의 근원은 학자들마다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밀양아리랑의 역사는 아리랑 전체역사의 맥락에서 재정립되어야 한다“며 ”아리랑은 오랜 세월을 거쳐 지금과 같이 변형된 위대한 서사시이고 원시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만큼 텍스트에 담겨있는 상황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