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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삼계탕 초도 물량 20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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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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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육계협회,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수출업체 5개사는 오는 29일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삼계탕의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중국 첫 수출은 중국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 받은 국내 삼계탕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초도 물량 20톤이 군산항 등을 통해서 중국 상해, 청도, 광저우와 위해항 등으로 수출된다.

이번 첫 수출은 2006년 수입허용 요청 이후 10년만에 삼계탕에 대한 중국의 검역?위생 비관세 장벽 해소에 따른 것이다.

중국으로 첫 수출되는 삼계탕 20톤은 중국 당국의 포장 표시(라벨) 심의와 통관절차가 완료되는 7월 말에서 8월초 이후 중국내 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포장 표시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현지 통관항에서 라벨링 작업 후 유통되며, 중국 현지 바이어를 통해 상해, 청도, 광저우와 위해 지역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식자재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에는 한국산임을 알릴 수 있도록 ‘공동 CI(K-samgyetang)’를 부착해 수출한다.

공동CI는 삼계탕의 뚝배기 이미지와 태극무늬를 활용해 한국산 삼계탕 이미지를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중국 첫 수출은 우리 축산물의 첫 중국 수출 시장 개척을 의미한다”면서 “한·중 정상 외교와 한·중 FTA 성과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도 물량 수출 이후 본격적인 중국 수출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역·위생 지원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추가 협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판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는 삼계탕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첫 해 우선 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차에는 1500만달러(한화 약 177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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